남주환 즐~

by 남주환 즐 posted Nov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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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에 따르면 김병현은 이날 오후 6시쯤 동행 2명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스포월드에 도착한 후 곧바로 지하 헬스센터로 내려갔다. 2시간 뒤인 오후 8시쯤 동료 1명과 함께 옥외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올라오던 김병현은 이기자가 사진촬영을 하자 다가서며 "찍지 마"라고 소리치고 곧바로 카메라 플래시를 손으로 잡아 땅에 내던져 완전히 파손시켰다.

이어 김병현은 "찍지 말라고 했지"라며 이기자의 카메라를 다시 붙잡고 멱살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이기자와 김병현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김병현은 이기자를 강하게 밀어 땅에 넘어뜨렸다.

당시 이기자는 취재기자 신분임을 밝혔지만 김병현은 "나는 그런 거 몰라"라며 오히려 손을 들어 이기자를 때리려는 시늉까지 했다. 쓰러진 이기자에게서 카메라를 빼앗은 김병현은 카메라를 땅에 던지고 분리된 렌즈를 다시 집어던져 완전히 망가뜨렸다.

김병현은 지난달 말부터 이 헬스센터에서 체력훈련을 해왔다.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강두모)는 9일 성명을 내고 "취재기자의 정당한 취재를 방해하며 카메라를 부수고 폭행과 폭언을 서슴지 않은 김병현의 행동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은 물론 치료비와 부숴진 취재장비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행 한명이랑 위로 올라오는 도중에 -_- 그럼 계단 폭이 더욱 좁을테고 그 좁은공간에서 기자를 멱살을잡아서 -_- 내동댕이 치는건 더욱더 불가능하고 계단위라고햇는데 땅위에 카메라를 던지다니 -_- 쓰러진 기자한테서 카메라를 뺏엇다면 계단에 45도 각도로 살포시 누워잇는 기자한테 가서 빼서왓다는 말인가? 내동댕이 쳤는데 어떻게 그 좁은 계단 폭에서 쓰러질수가잇지-_-

님의 오버 감탄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