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신문 굿데이에서 사진부장을 하던 제가 굿데이 신문의 파산으로 지난 8일부터 민영통신사 뉴시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옮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아직은 여러모로 서툴고, 하던 일도 바뀌어 지금은 국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89년부터 98년까지 국회출입 기자로 일을 했었지만, 그동안 스포츠 신문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것을 잊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탓에 새롭게 일을 배우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의 홈페이지를 찾아 주신 많은 분들께 그동안의 격려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격려와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상임운영위원회의에서 박근혜대표가 위원들의 보고를 들으며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있는 사진으로 제 홈페이지를 찾아 주신분들께 인사를 대신합니다. /남주환기자 hotogene@newsis.com